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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자켓'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8.05.28
    2MB이 뜨끔할 초절정 간지 라이딩 자켓! 16
  2. 2008.03.10
    COURAGE - '용기'. 가죽자켓 커스텀 페인팅 4
  3. 2007.10.05
    WA-03 'The Shield'.
  4. 2007.08.03
    Wearable Art Project Comming Soon!
  5. 2007.05.04
    커스텀 페인팅 가죽자켓 No.5 'Angel & Devil Wing' 7
  6. 2007.02.26
    Custom Jacket - 'Pour Le Merite' 3
  7. 2006.09.14
    가죽 자켓 커스텀 페인팅 - 'Black Armor' 7
오늘 제작해서 하루종일 입고 다닌 초정절 간지 라이딩 자켓을 소개합니다.

총 제작 시간 5분.
비용- 무료.(청계광장 촛불집회에 가면 나눠주는 무료 종이 피켓활용)
제작팁- 가위, 양면테이프, 옷핀만 있으면 OK!

착용방법.
1. 바이크를 탈때는 반드시 옷을 풀어헤쳐서 달릴때 옷이 펄럭거려야 함.(사람들의 주목도 향상에 탁월.)

2. 신호대기시에는 상체를 꼿꼿이 세워서 뒤에 있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시킴.(간혹 구호를 읽거나 박수를 쳐주는 분들에게는 엄지 손가락을 들어 보여주는 센스!)

3. 아주 간혹 욕을 하거나 조중동 추종자들이 태클을 걸때는 도도한 표정과 나즈막한 목소리로 한마디 - "쥐박이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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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 캐릭터 '촛불소녀'의 센스있는 메시지는 광우병 프렌들리 정부와 경찰에게 보내는 서~어~비쓰!
저는 이제 청계천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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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올 한해는 내게 있어서 보다 강한 용기를 필요로 하게될 것 같다.
푸르 라 메리트(최고 명예훈장)를 그렸던 내 자켓에 은색 월계잎과 함께 
'Courage'라는 단어가 새겨진 리본을 추가로 그려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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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가 영원한 것은, 수많은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이유는, 신화를 사람들이 그토록 좋아하는 이유는...
그것이 도달하기 힘든, 이루어내기 힘든 이상과도 같기때문이다.

꿈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신화를 받아들이기에 주저해선 안된다.
지금 내가 꾸는 꿈은 언젠가의 신화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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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한 'The Shield'는 그동안 내 화두인 양면성을 상징하는 Angel & Devil Wing과 신화를 상징하는 봉황을 섞어서 디자인 하게 되었다.
아울러 힘과 권력과 절대자의 상징이었던 세형동검을 중앙에 배치해서 날카롭고도 절대적인, 남성적인 이미지를 더했다.
'The Shield'는 로맨틱하고 화려하며 아름다운 쉴드 디자인이지만 그 속에는 신화적이고 절대적이며 날카롭고 어두운 상징들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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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만 천박하지 않고 아름답지만 연약하지 않은...
'The Shield'는 나를 상징하는 문장이자 내 내면을 표현하는 든든한 방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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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도 다 지나고 난 이미 반팔을 입고 다니고 있다.
겨우내 잘 입었던 긴팔 자켓들을 정리해 옷장에 넣어놓은뒤, 그동안 미뤄두었던 춘추용 반팔 메쉬자켓의 페인팅을 해치웠다.
옷 자체는 바이크 패션업체로 유명한 옐로우콘 제품인데, 검정색 메쉬에 뒷쪽에는 십자가 모양의 패드가 들어가 있는 단순한 모델이다. 페인팅 컨셉은 인간 본성의 양면성을 상징하는 심벌로 디자인했던 'Angel & Devil Wing'을 모티브로 했다.

앞 가슴에는 항상 그렇듯 개인 심벌인 한자 '浪'자와 '엔젤&데빌 윙'을 그려넣고 어깨에 브론즈 골드컬러의 스트라이프를 넣어 주행시 주변 차량들의 눈에 잘 띄게 했다(옷 자체의 화려함을 더하기 위한 의도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안전을 위해서다).
아이보리 색을 중심으로 다소 거친터치로 생동감을 살린 날개를 왼쪽에, 실버 컬러를 기본으로 차가운 금속성으로 표현한 기계날개를 오른쪽에 그려넣었는데, 이를 통해 천사와 악마의 날개, 즉 선과 악, 부드러움과 강함, 빛과 어둠의 양명성을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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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제 사진을 올릴때는 미처 하지 못했던 옐로우콘 글자들을 없애고 Angel & Devil 글씨를 그려넣어 주는 것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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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패션의 일부로 멋과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이지만 때론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표출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개성적인 패션은 없을 것이고, 난 종종 커스텀 페인팅을 통해 이를 표현하곤 한다. 이미 소개한바 있는 여름용 가죽 메쉬자켓과 겨울용 '블랙 아머'에 이은 세번째 가죽자켓을 만들게 되었다. 이번 자켓은 심플하고 빈티지한 스타일의 정통 라이더 자켓으로 어깨에서 팔로 이어지는 베이지 톤의 줄무늬가 포인트인 자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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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켓을 만들며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바로 등쪽에 그린 Pour Le Merite 훈장이다.(영어식으로는 '블루 맥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1667년 프러시아 제국의 프레드리히 1세 황제에 의해 제정되어 '전투중 단연 돋보이는 용맹한 장병'에게 수여된 이 훈장은 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최고 무공훈장으로 사용되며, 그 자체로 용맹과 명예, 긍지의 상징이다. 아크릴 컬러를 이용해 실제 모양을 그대로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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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에는 내 개인 마크인 'Angel & Devil Wing'과 한자 이니셜인 '랑: 浪'자 마크를 그려넣고 간단한 글귀를 적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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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소매에는 'Broken Heart'와 'Steel Heart' 두 단어를 각각 써넣었는데, 역시 나의 양면성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글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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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밤에는 웬만한 옷으로는 바이크를 탈때 춥게 느껴집니다. 예정보다는 빨리 가죽 자켓을 장롱속에서 꺼내게 되었네요. 사둔 것은 꽤 되었지만 그동안 입지 않고 장롱속에서 잠만 자던 말가죽 라이딩 자켓입니다. 몸에 타이트하게 Fit 되는 디자인으로, 말가죽이라서 길이 들기전까지는 상당히 뻑뻑한, 그러나 진정한 라이더라면 한벌쯤은 있어줘야 하는 클래식 빈티지 아이템이 바로 말가죽 자켓이죠. 그대로 입으면 폭주족 내지는 어정쩡한 스타일이 되므로 역시 커스텀 페인팅으로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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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으로 만들었던 메쉬 가죽 자켓의 경우 가죽 패치를 만들어 붙이는 방식을 취했지만, 이옷은 안감을 해체했다가 붙이기가 어렵고 가죽도 두꺼워서 아예 모두 페인팅으로 마무리 하기로 결정합니다. 먼저 오른팔뚝 위에 맷블랙의 심볼 크로스를 그려넣고 라이딩 모토인 'RIDE LIKE A DEVIL, FEEL LIKE AN ANGEL'을 각각 양 팔에 나눠서 그려넣었습니다. 필기체가 아닌 이런 똑떨어지는 글자체는 세필을 이용해 프리핸드로 그려넣기가 무척 힘들지만 완성후 뿌듯함은 스텐실 기법등을 이용한 것 보다 훨씬 더합니다. 오른쪽 가슴에는 맷블랙의 로고 윙과 제 개인 심볼인 '엔젤 & 데빌' 윙을 나란히 그려넣었고 앞쪽 여밈지퍼를 따라 역시 제 개인적인 생활 모토인 'Do Somthing, Make Anything, Try Everything. It's My Life!'를 써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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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옷은 사실 아직 미완성입니다. 왼쪽 가슴에 마크 하나를 더 그려넣을 예정이고 등쪽에 큼직한 그림을 그려넣을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등쪽에 그려넣는 그림이 키포인트인데, 이는 야간에 뒷쪽에서 따라오는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시켜 안전을 도모하는 기능까지 더하므로 신중하게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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