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NG WORLD


'이준익'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7.08.18
    영화 '님은 먼 곳에' 군사자문 작업중... (14)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태극기 휘날리며 제작에 참여한 이후 제법 많은 영화들의 시나리오를 볼 기회가 있었지만, 대부분 '좀 도와달라'는 식의 거저먹기를 바라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어찌어찌하다보니 영화쪽에 자문을 하거나 관계를 맺게 된 것이 벌써 10여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영화판의 '거저먹기', 또는 스탭들의 인건비 후려치기 관행은 여전한 것 같다.
성격버릴 것 같아 이런식으로 접근하는 영화일은 하고 싶지 않은데, 태극기때 알게 된 미술팀원의 소개로 다시 한번 정식으로 영화작업을 하게 되었다.
작품은 이준익 감독의 '님은 먼 곳에'.
복잡한 영화판 사정상 과연 어디까지 내가 제공하는 자문과 자료, 의견, 스케치들이 반영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라는 점에서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미술감독님과 팀원들이 많이 믿고 존중해줘서 아직까지는 일할만 하다는 것.
제발 이번 작업을 하면서는 '머리에 개념을 탑재한' 영화인들을 많이 만나고 알게 되길 바란다.

영화 님은 먼 곳에는 이준익 감독작품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남편을 찾기 위해 위문 공연단에 끼여 베트남에 간 한 여인의 이야기이며 오는 10월 촬영에 들어가 2008년 여름에 개봉할 예정이다.
TRACKBACK 0 AND COMMENT 14
  1. [緣]affinity 2007.08.18 22:20 address edit/delete reply

    우리나라 영화도 시스템이 어서 정립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 세랑 2007.08.18 22:42 address edit/delete

      그러게 말입니다.
      이번 영화를 하게 된 것도 한국영화에 '군사자문'이라는 시스템이 정착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게 된 것입니다.
      제발 일 하고 난 후에 후회하는 일만 안생겨도 좋겠어요~

  2. Bloodlust 2007.08.20 11:03 address edit/delete reply

    이준익 감독 영화면 또 한 번 믿어 볼만한 작품이 나오겠군요.

    • 세랑 2007.08.20 17:31 address edit/delete

      뭐 영화란거는 나와봐야 알죠^^
      아직은 촬영도 안들어간 상태라... 그렇지만 베트남전을 다룬 영화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한국영화의 소재 다양성이란 측면에서 좋을 것 같습니다.

  3. 딕덕(김건호) 2007.08.20 20:54 address edit/delete reply

    아직까지도 스태프들 혹사시키고 박봉하고.. 답답하죠. 쓸데없는 자존심이 센곳도 있고요. 아무튼 베트남 관련 영화가 제데로 나오기를 바라면서.. 김세랑님 힘내세요 :)

    • 세랑 2007.08.20 23:13 address edit/delete

      저도 부디 이 영화가 베트남전을 제대로 그려내는 좋은 영화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4. 박상욱 2007.08.21 08:14 address edit/delete reply

    이것 연예뉴스인가에서 봤는데,,,기대되는데,,물론 이준익감독이 인간중심으로 그리는분이라
    전쟁씬이 많을까 싶기도한데,,,암튼,,,저도 이것 세랑님이 또 ,,자문역할 줄 알았습니다,,,딱 보니까
    그렇던데,,역시나군요,,,



    그리고,,,돈 좀 받으세요,,,,태극기도 그랬지만 잘되 입딱으면 그게 뭐야? 싫어 정말

    • 세랑 2007.08.21 17:39 address edit/delete

      예상하시는대로 전투씬은 많지 않습니다만, 배경이 전쟁이니 아무래도 전장의 분위기는 날겁니다. 공짜로 일하는건 안해야죠^^
      문제는 대우의 문제인데 태극기때보다는 좀 나을 것 같아요 ㅎㅎ

  5. 카더라통신 2007.08.21 14:25 address edit/delete reply

    모든게 잘될겁니다. 힘네세요.

    • 세랑 2007.08.21 17:39 address edit/delete

      감사합니다^^

  6. 장성훈 2007.08.21 19:19 address edit/delete reply

    저도 한때 세랑형님 꽤 괴롭혀드린거 같네요 ^^;
    태극기 스탭중 누가 소개하셨을까나... ㅎㅎ

    • 세랑 2007.08.22 01:16 address edit/delete

      성훈이 잘 지내지?
      너야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내 한풀이 상대였지 ㅋㅋㅋ
      연결된거는 태극기때 민의상팀의 정X영씨.
      기억할려나 모르겠네?

  7. 장성훈 2007.08.22 09:48 address edit/delete reply

    기억은 나는데 군의상도 아닌 민의상이라... ㅎㅎ

    부디 태극기때보단 좀 더 만족하실만한 영화가 나오길 빌겠슴다.

    여담이지만 태극기때 저랑 같은 군미술파트였던 수민이 형이
    R포인트 미술감독이 되는 바람에 캄보디아에도 갈뻔했다는... 쿨럭...

  8. 박남곤 2007.09.30 10:17 address edit/delete reply

    배우가 잘나서 영화가 성공하기도 하겠지만 무엇보다 영화 스텝들이 중요하죠...





블로그 이미지
by serang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949)
Who Is Serang (6)
Fine Art (19)
Miniature Art (303)
Wearable Art (21)
SerangCast (56)
Serang,s Life (215)
Motorcycle Diary (75)
Movie & Fun (73)
Candle War (41)
Mac Life (69)
Military (27)
Art Shop (24)
  • 1,369,307Total hit
  • 48Today hit
  • 36Yesterday 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