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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 꾸미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0.02
    만개한 가을 화단 9
  2. 2008.05.15
    비교체험 극과 극 네번째 - 화단 꾸미기 3
가을맞이 화단 재정비를 한뒤 몇주가 지나자 새로 심은 꽃들과 화단이 제자리를 잡으며 한창 그 흥취를 만끽하고 있다.
화단을 넓히고 식수한 기념으로 그동안 미뤄두고 있던 장독대(로 쓰이던 공간)겸 창고의 색칠도 함께 해주고 달아나고 없던 문짝도 만들어 달아주니 한결 정돈된 느낌이다.

나팔꽃은 특별히 신경을 쓰지않아도 잘 자라고 꽃도 무척 아름답다.
다만 아침 일찍 피고 점심때면 잎을 닫아 버리기 때문에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면 이렇게 활짝 핀 꽃을 보기가 어렵다는 것이 단점.
나팔꽃 피는거 보려고 일찍 일어나는 묘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새로 들어온 식구중 하나인 황금국화.
그냥 노란색이 아니라 곱게 블랜딩된 뛰어난 색채를 자랑하는 녀석이다.
색의 대비가 어찌나 강렬한지, 보고 있으면 그림 그리는 사람이라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 한탄하게 만든다.
고흐가 해바라기 그림을 그리며 왜 그렇게 강렬한 터치를 사용했는지 알 것 같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한적이 있는데, 이녀석도 만만치 않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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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이 예쁜 마당과 공간을 왜 이렇게 사용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정신없고 지저분하던 화단을 새로 꾸며주었다.
아마도 최초로 이 집을 짓고 살았던 분들은 나무와 꽃을 많이 심고 가꿨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아있을뿐 꽃이 있던 자리에는 정체모를 쓰레기와 겨우내 난로에서 땐 석탄만이 가득 쌓여 있었다.
장미와 국화, 백일홍등의 나무들을 몇군데 심고 야생초와 화초들을 심고 가꾸는 재미도 쏠쏠하다.
원래부터 있던 나무들은 그동안 전혀 관리가 안되어 있었기 때문에 죽은 가지들을 쳐내고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전지작업을 해주고 나니 비로소 나무들도 생기를 되찾는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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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과 쓰레기가 가득 쌓여있던 공간에 가꾼 화단.
탐스러운 수국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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