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익스의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 작업에 이어서 2008년 첫번째 뮤직 비디오 미술작업이 진행중이다. 내일 촬영에 들어가는 작품과 이번 주말에 또 한편이 있으니 이번주는 거의 달려주는 분위기가 될 듯. 세트작업중 2개의 벽을 만든 벽화작업을 올려본다.
(4m X 3m/ 합판/ 폴리코트/ 수성 페인트)

표면에 질감을 내고 페인트로 그려 표현한 낡은 회벽과 녹슨 타공 철판으로 표현된 메탈릭한 느낌의 벽이 대조적이다,
질감을 보기위한 모델로 등장한 랩터. 역시 랩터는 이런 배경이 어울리는 녀석이다.
작업기념 한 컷. 인형작업도 좋지만 시원시원한 붓질과 마음껏 머리속의 이미지를 펼쳐보일 수 있는 이런 미술작업이 개인적으로는 훨씬 즐겁고 재미있다.


S모 감독 왈; "붓을 잡으면 신들린 듯이 붓질하며 사람이 달라진다."
나; 그런가? 난 잘 모르겠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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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 2008.01.09 04:43
붓을 잡고 지으시는 미소가 정말 행복하시고 므흣하신 미소 같습니다~
형님 모형의 팬으로서는 인형보다 즐거우시다는 말씀에 살짝 겁도 나고요...^^;
뮤직비디오를 공부하고 싶은데 어떤 공부를 하며 어떤 준비를 하면 쓸만한 일꾼이 될지 여쭤봐도 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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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frige 2008.01.11 11:16
앗 세랑님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회사일이 바빠서 맨날 눈팅만 하구 이제서야 인사드리네요 하하~
요새 업데이트가 잦으셔서 RSS통해서 매일 보고있는데
정작 새해인사는 지금에서야 ;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