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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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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후 다시 시작한 판옥선 건조작업.
한동안 쉰 후라 그런지 아직 손이 안풀린다.
손이 어리버리할때는 단순작업이 최고!

시간과 힘은 많이 들지만 큰 기교가 필요하지 않은 단순작업은 굳은 손을 풀기에 좋은 작업인 반면, 거의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 할 정도로 인내심을 요구한다.

그나마 약간 감각이 남아있던 지난주에 조금씩 깎아 만든 이물에 붙는 치우의 형상인 귀면.
1Cm 두께에 폭 2Cm의 나무판 세쪽씩을 두겹으로 붙인뒤 깎아 들어간 것이다.
귀면의 형태는 창덕궁 돌다리밑에 들어간 부조형태의 조각을 참고로 제작.


그리고 이어서 앞서 말한 인내심 테스트용 단순노동인 '멍에뿔'과 '가룡뿔', 참나무 못의 머리부분 디테일 표현. 한쪽 면에 약 270개 정도씩, 양쪽이면 550여개...
이걸 일일히 같은 크기로 잘라서 붙이는 것 만으로도 하루가 그냥 날아가 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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