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NG WORLD


남한산성을 다녀오다가 세종로를 지나며 광화문을 바라본다.
예전부터 여길 지나칠때마다 사진 한장 찍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며칠전에 본 뉴스가 떠오르며 이런 광화문을 앞으로 한동안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얼른 바이크를 돌려 세우고 사진을 찍는다. 오늘이 마지막 기회다!

조선왕실의 주궁인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은 지난 세기동안 일제에 의해 온갖 수난을 당했던 문이다.
1395년에 세워진 이후 임진왜란때 소실되고, 1864년 흥선대원군이 재건하였으나 다시 일제에 의해 해체되어 다른곳으로 이전되고 그 자리에 조선총독부 건물을 세워버린다. 이어 한국전쟁때 폭격에 의해 전소된후 1968년에 목재가 아닌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재건되었지만, 이때 건물의 위치나 방향이 지금은 사라진 중앙청 건물에 맞춰 뒤로 14.5m 물러나고 방향도 약간 동쪽으로 틀어졌다고 한다. 이달중 철거되는 광화문은 원래의 위치와 목재로 복원되어 2009년 12월에 복원을 마칠 계획이라고 한다.

당당하고 위엄있는 조선왕실 주궁의 정문인 광화문은 듬직하고 기품이 깃든 문이다. 옛날이라면 왕만이 드나들 수 있었던 가운데 문앞에 버티고 선 랩터가 시대가 달라졌음을 상징하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씁씁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임금이 다니는 길이자 궁궐의 문임을 상징하는 오조룡 조각이 가운데 문의 윗쪽을 장식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튼튼한 석축기단위에 정면 3칸, 중층의 우진각 지붕으로 된 문루를 세운 광화문은 아름다운 공간설계와 위엄을 갖춘 전통건축물의 멋을 보여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TRACKBACK 0 AND COMMENT 2

블로그 이미지
by serang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949)
Who Is Serang (6)
Fine Art (19)
Miniature Art (303)
Wearable Art (21)
SerangCast (56)
Serang,s Life (215)
Motorcycle Diary (75)
Movie & Fun (73)
Candle War (41)
Mac Life (69)
Military (27)
Art Shop (24)
  • 1,361,218Total hit
  • 22Today hit
  • 81Yesterday 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