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신형 아이팟이 나오고 말았다.
아이팟 미니도 염장인데 새로운 아이팟이라니...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디자인이 내 3세대 모델에 비해 별로 달라지지 않았고 그닥 예뻐 보이지 않는다는 것.
항상 그렇지만 애플의 신제품은 항상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낫더라는 체험에서 우러나온 사실!
애플의 채팅프로그램인 ichat을 지원하는 웹캠인
isight를 구하게 되었다.
뭐 이 나이에 뒤늦은 채팅같은걸 하겠다는 목적이 아니라
요녀석이 단순한 웹캠 이상이라는거쥐!
일반적인 화상캠의 화질을 훨씬 뛰어 넘을뿐만 아니라
웬만한 저가형 디캠 정도의 화질을 보장하는 녀석이다.
뛰어난 음질의 마이크도 자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휴대용 디캠으로
사용하기엔 딱이다.(물론 실제 촬영을 하려면 노트북을 연결해야만
하니 휴대성이 좋다고 하긴 힘들지만...)
앞으로 이녀석을 가지고 연습좀 해야할 듯.
아이사이트 구경하러 가기>>
http://www.apple.com/hardware/gallery/isight_jun2003_480.html
*방향을 360도 원하는대로 돌려서 볼 수 있습니다.
(플레이중 커서를 올리고 돌리면 되며, 정지후 손바닥을 선택해 돌리며 정지상태로 볼 수도 있습니다
내가 매일같이 출근하고 퇴근하는 길은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다.
낮에는 그저 그렇지만 밤이 되면 나름대로 상당히 분위기 있는 공간이 된다.
아이팟을 카오디오에 연결하게 된 이후로 이 밤의 퇴근길이
다소 풍성해진 느낌이다.
스팅의 노래와 함께하는 퇴근길은 하루의 피로를 잊고
다음날을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