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ANG WORLD

블로그 이미지
by serang
  • Total hit
  • Today hit
  • Yesterday hit

'2004/10'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4.10.30
    잘가라 나의 파워북~
  2. 2004.10.27
    All New Color ipod Photo! 2
  3. 2004.10.23
    영국 보빙튼 탱크 뮤지엄 가는길...
  4. 2004.10.21
    NEW imac G5 국내 런칭 발표회 9
  5. 2004.10.19
    부천 야인시대 세트장 9
  6. 2004.10.14
    대전 지상군 페스티벌의 베트남전 리인액트! 7
  7. 2004.10.02
    태극기 휘날리며 DVD 4
지난 9개월간 내 옆에서 열심히 나를 보필하던 알부기가 다른 주인을 찾아갔다.
그동안 이녀석으로 참 많은 일을 했고, 일본과 영국도 함께 다녀왔고, 매달 마감도 함께했는데, 막상 떠나보내고 나니 영 허전하다.
부산에 산다는 의사분께 입양되어 갔으니 부디 그쪽에서도 주인 많이 도와주기를...

AND
그동안 나온다 안나온다 말이 많던 컬러 LCD를 갖춘 아이팟이 등장했다!
이름하여 ipod Photo!
아이튠스에 접속해 음악을 싱크해 아이팟에 담아 다니듯, 맥에서는 아이포토와 오토싱크, 포토샵 엘레먼트나 기타 이미징 프로그램과 연동이 되어 사진을 담아 다니고 볼 수 있으며, 케이블을 연결해 TV나 프로젝터를 통해 음악이 함께 나오는 슬라이드 쇼를 즐길 수 있다.


아이팟 포토의 인터페이스 구동 애니메이션


인터페이스는 예전과 다름없으나 모두 컬러로 바뀌었고,
노래가 플레이 될때 앨범 커버를 표시하거나 앨범 이미지만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이번에 함께 등장한 U2 스페셜 에디션. 블랙 & 레드의 컬러 조화가 강렬하며, U2멤버들의 사인이 뒷면에 각인되어 있다.


그러나, 내가 원한건 바로 이런거란 말이지!

(이건 진짜 있는 것이 아니라 컬러 아이팟 화면과 U2버전 본체를 합성한 것입니다^^)
AND
지난 영국 출장때 들른 영국 서부 Wool이라는 시골마을 보빙튼에 위치한 탱크 뮤지엄은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탱크 전문 박물관중의 하나다. 무심코 지나다가는 결코 발견할 수 없지만, 이 지역에는 유난히 산딸기가 지천에 널려있다.

길옆에 무수하게 널린 산딸기는 의외로 잘 따지도 않는지 탐스럽게 잘 익은 열매가 그대로 있는데, 버스에서 내려서 한참을 걸어가는 동안 이 산딸기들을 따먹으며 걸으니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라며 산딸기 따러 다니던 기억이 새롭다.


땅도, 언어도, 사람들의 피부색도 다른 나라이지만,
이 산딸기의 맛 만큼은 어린시절 내가 먹던 그 맛과 똑같았다.


전차 박물관 뒷마당에 펜스가 쳐진 곳이 있길래 얼른 달려갔다.
그간 이런 박물관들을 다녀보며 알게된 사실인데, 이런 곳에는 한상 예기치 못했던 보물들이 관람객의 눈을 피해 있는 경우가 많거든 ㅋㅋㅋ

막 어디선가 가져온듯 천을 씌워놓은 T-55로 보이는 탱크와 영국군이 쓰다 방출된 차량들, 사격 연습용으로 썼던 것으로 보이는 고철 덩어리의 폐기 차량에 이르기까지 마구 뒤섞여 방치되어 있어서 묘한 감흥을 준다.
AND
오늘 애플코리아 주최로 한국내에 뉴아이맥 G5의 출시를 알리는 행사가 있어 다녀왔다.
아이팟의 디자이너로 유명한 조나단 아이브의 작품답게 미니멀한 감각이 돋보이는 아이맥.
성능과 가격으로는 17인치 수퍼드라이브 모델이,
화면을 보고나면 20인치에 마음이 끌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0인치는 액정 자체도 와이드라 넓은데다가 본체 아랫쪽이 넓어서
상당히 거대한 몸체를 자랑한다.

현장에서 본 아이맥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았다.
(버퍼링후 삼각형의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상영되며,
동영상을 보시기 위해서는 애플의 퀵타임6가 필요합니다)



(촬영:김세랑 촬영장비:애플 아이사이트/Gcam 편집:퀵타임프로/애플 imovie
음악:Black Eyed Peas-'Hey Mama')
AND
지난주말에 서바이벌 게임관련 행사가 있어서 방문한 부천의 야인시대 세트장.


시간이 늦어 관람객이 다 빠져나간 늦은 시간에 간 덕에 아무도 없는 곳을 여유롭게 둘러볼 기회가 생겼다.


마침 옷도 행사때문에 1950년대와 잘 맞는 복장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걷다보니 마치 진짜로 1950년대로 와버린 듯한 느낌이다.


기왕 사진을 몇장 찍는 김에 진짜 한국전쟁 당시 미군들이 한국에서 찍었던 기념사진들에서 많이 보이는 포즈를 취해봤다.
다소 느끼하더라도... 이건 컨셉이니 이해하시길 ㅋㅋㅋ
AND
지난 10월 9일과 10일 양일간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는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행사 조직위가 후원하고 [호비스트]에서 주최한 베트남전 리인액트먼트 행사가 있었다.
실제 총기와 장비가 동원된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실총을 사용해 실감나는
리인액트먼트를 시도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나도 간만에 군복입고 총들고 필드에 나가봤다.
이게 정말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한 2년 되었나?


한국군 맹호부대가 주둔한 캠프.
당시의 트랜지스터 라디오와 "진짜 60년대 플레이보이" 잡지에서 잘라낸 화보^^


대원들을 모아놓고 몇가지 준비작업중의 한 컷.


본 행사전에 한빛탑 광장에서 일반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재연시범과 인사가 있었다.


부대를 떠나 사이공 시내로 맥주를 즐기러 나가던 길....


그런데 중간에 베트콩의 기습을 받아 교전을 치르게 되었다.


실총의 압박!
국내에서도 이런 날이 올줄이야... 날아가는 탄피가 보이시는지?
이틀간 한 400발정도는 쏜 것 같다.


둘째날에는 사상을 전향해서 공산군의 편에서 싸웠다!
원래 내가 좀 좌측통행인지라...(사실은 공산군이 너무 부족해서)
나를 포함해 공산군은 달랑 세명, 적은 20명이 넘는다!
그러나 빛나는 작전으로 이날 한국군 진지는 내가 점령해 버렸다 음핫핫~!!


쏟아지는 박격포의 포화.


저문 하늘을 배경으로...


야간수색 정찰중의 한 컷.
"이봐 종군기자 양반!
이렇게 플래쉬 써서 사진 찍으면 내 위치 들키는데?"


장갑차를 타고 이동중인 한국군들.
원래대로라면 M113이 등장해야 하지만, 이미 국군에서 퇴역한 장비인지라 어쩔수 없이
피아트 장갑차가 왔지만 이게 어디냐!


담배 한대 피며 아픈 다리를 쉬던중 우리 사진기자가 한컷 찍어준 사진.
AND
오늘 태극기 휘날리며 DVD를 받았다.
스텝들에게 증정되는 것은 아직 일반시장 출시때문에 조금 늦어질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고, 대신 홍보를 위한 언론 배포용을 받았는데, 패키지만 없이 내용물 디스크는 그대로라고...


지난번에 이번 DVD를 위한 인터뷰를 했었는데, 정작 내용에는 빠져있고, 나 말고도 의상이나 특수소품등 대다수의 중요 스탭들의 인터뷰가 빠져있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스페셜 에디션이 나올 것같다는 조심스런 추측이...^^;

스페셜 피쳐를 보다가 간간히 스쳐지나가는 내 모습들이 있어서 캡쳐를 해보았다.
이렇게 카메라의 시각으로 보니 영 새롭네...지난 2년간의 기억이 머릿속으로 스쳐 지나간다.



서울 액션스쿨에서 출연 배우들에게 군사훈련을 시키던 때의 모습.



Sceen By Sceen 회의중의 모습
AND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974)
Who Is Serang (7)
Fine Art (19)
Miniature Art (323)
Wearable Art (21)
SerangCast (56)
Serang,s Life (215)
Motorcycle Diary (75)
Movie & Fun (73)
Candle War (41)
Mac Life (69)
Military (27)
Art Shop (24)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RECENT TRACKBACK

CALENDAR

«   2004/10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