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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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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973건

  1. 2010.07.27
    Spartacus 'Fighting Version' Head Sculpt.
  2. 2010.07.24
    Serang's Spartacus 'Freedom Warrior' Version Preview.
  3. 2010.07.09
    Spartacus Fighting Ver. Head Sculpt.
  4. 2010.07.07
    주간 한국 인터뷰 2010.03.11. 3
  5. 2010.07.05
    Pre-Order Now! - Spartacus The Champion. 4
  6. 2010.07.02
    Serang's Full Custom Figure 'Spartacus - Champion Version'. 2
  7. 2010.06.25
    포화속으로 촬영 현장에서의 모습들. 6
  8. 2010.06.22
    2004년, BOB 극장 상영회 행사장에서... 3
  9. 2010.06.16
    포화 속으로 개봉에 부쳐... 12
  10. 2010.05.23
    Champion's Armor Part.2. 6
  11. 2010.05.19
    Beginning Champion's Armor.
  12. 2010.05.18
    (근) 임을 위한 행진곡 (조) 2
  13. 2010.05.17
    Spartacus Head painting. 3
  14. 2010.05.17
    Armor of Spartacus. 3
  15. 2010.05.11
    Spartacus Test Painting. 7
  16. 2010.05.05
    Serang's New Head Sculpt - 'Scar Neck'. 2
  17. 2010.05.01
    Serang's New Head Sculpt 'Gladiator'.
  18. 2010.04.24
    Now On Pre-Order - Iron Cross Awardee 'Steiner'.
  19. 2010.04.23
    Steiner-'The Final Battle Version' 4
  20. 2010.04.21
    Serang's New Head Sculpts Coming May.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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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To Battle!
Spartacus 'Freedom Warrior' Version Finished.
More pictures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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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Fighting Version Head Sculpt Of Spartacus.
Screaming and damaged(scar) Face.

 Will Be Available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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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심각하게 직시할 수 있는 작품 지향"


<포화 속으로> 군사자문 김세랑


군사전문잡지 기자·미술 전공 경력… 전쟁영화 만드는데 핵심적 역할




박우진 기자 panorama@hk.co.kr


김세랑 씨는 <포화 속으로>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이다. 

카메라 앞뒤로 바쁘게 움직이는 그가 돌격을 앞둔 북한군들에게 호령하기에 "무술감독이냐"고 물었더니 "군사자문"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 역할은 군인들의 자세를 교정하는 데에만 머물지 않는다. 당시 의상과 소품을 고증하고, 시나리오를 감수하고, 현장에 전쟁이 잘 재현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군과 전쟁에 관련된 일이라면 분야를 막론하고 그의 몫이다. 할리우드에서는 이런 직책을 '밀리터리 테크니컬 슈퍼바이저'라고 부른다.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역할이지만, 김세랑 씨가 군사자문을 맡은 영화는 이미 여럿이다. <광시곡>, <아나키스트>, <2009 로스트 메모리즈>, <공동경비구역 JSA>, <태극기 휘날리며> 등이 그의 "간섭"을 거쳤다.


김세랑 씨의 이력은 군사자문의 역할을 잘 설명해준다. 그는 15년간 군사전문잡지 기자로 일했으며, 미술을 전공한 피규어 아티스트다. 군과 전쟁에 대한 전문 지식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역사를 시각적으로 재현하는 전쟁영화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인물이다.


그에게 한국의 전쟁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묻다 보니, 이야기의 범위는 한국사회가 전쟁을 기억하는 방식으로까지 넓어졌다.


군사자문이라는 역할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면.


-이번 영화의 경우에는 시나리오 작업부터 참여했다. 감독과 작가가 잘 모르는 군, 전쟁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예를 들면 전투의 실제 상황, 대사에 들어가는 군사 용어, 전투시의 동선 같은 것들이다. 의상이나 소품을 확인하고, 군인 역할 배우들을 '훈련'시키는 일도 했다.


군 문화 자체가 일반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은데, 그런 디테일이 중요한가.


-소소한 디테일이 모여서 결국 그 영화의 역사인식이 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태극기 휘날리며>에서 주인공 형제가 처음에 입고 나오는 군복은 상의는 일본군, 하의는 미군의 것이다. 이는 한국전쟁 당시 물자가 부족했던 상황을 나타낸다. 일제 시대에 남은 일본군복을 재활용한 것이다. <포화 속으로>의 학도병 중에는 한복 바지에 군복 상의를 입는 등, 제대로 된 군복을 입지 못한 이들도 많다. 이는 당시의 혼란을 의미하는 시각 효과다. 한국전쟁은 초반에는 뒤죽박죽이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체계가 잡히는 전쟁이었다.


군과 전쟁에는 어떻게 관심을 갖게 되었나.


-많은 이들이 내가 하는 일에 대해 들으면 '전쟁광'으로 오해한다.(웃음) 하지만 전쟁에 대한 관심은 곧 역사에 대한 관심이다. 전쟁에는 이념의 부딪힘이 있는가 하면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시발점이 되는 등 우연성도 있다. 분노와 슬픔, 사랑 등 사람들의 감정이 극대화되는 드라마틱한 상황이기도 하다. 많은 문화적 걸작들이 전쟁 시기에 탄생한 것은 그 때문이다. 배울 거리가 많은 역사적 시기라고 생각한다.


한국사회에서 군과 전쟁에 대해 연구, 수집하기는 어떤가.


-관련 기록을 역사로 보존하려는 문화가 없다. 예를 들면 예전 군복은 작업복, 텐트, 넝마로 융통되는 경우가 많다. 전쟁기념관에도 잘못되어 있는 것들이 많다. 오늘날 한국사회의 정치적 혼란도 이렇게 역사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적 입장이 역사적 판단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 것 같다.


좋아하는 전쟁 역사 관련 책이 있나.


-<난중일기>다. 우리는 이순신 장군을 영웅으로만 기억하지만, 이 책은 그를 한 인간으로 조명하게 한다. 전투장면보다는 부하들과 내기 활쏘기를 하거나 술 먹으며 회식한 장면이 더 많다.(웃음) 그리고 이순신 장군은 전쟁 내내 병을 앓고 있었다. 광화문에 있는 동상과는 달리, 키는 컸을지언정 수척했을 것이다. 마르고 눈만 번쩍번쩍한 중늙이 정도?


군사자문으로서 어떤 전쟁영화를 지향하나.


-<라이언 일병 구하기> 초반에 노르망디 상륙작전 장면이 나온다. 군인들이 총에 맞아 쓰러지는 광경을 잔인할 정도로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잘 만든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자극적이어서가 아니라, 전쟁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기 때문이다. 전쟁을 심각하게 직시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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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난 항상 혼자 움직이느라 촬영현장에서의 내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두질 못했다.
아이폰으로 셀카라도 찍을 수 있었을텐데 거의 찍은 사진이 없고 그 흔한 배우들과의 기념촬영 조차 안했으니...
여기저기 언론에 나온 사진들과 다른 스텝들의 사진들 속에 살짝 끼어든 내 모습들을 모아보니 지난 반년의 시간들이 휘리릭~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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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서핑중 우연히 발견한 내 사진.
아마도 언론사 기자에게 찍힌 사진인 것 같은데 나도 잊고 있었다가 우연히도 보도사진 데이터 베이스 사이트에서 발견했다.
확실하진 않지만 아마도 BOB 상영회에서 찍힌 사진같은데 저 표정과 복장...
이젠 제법 시간이 흘렀구나.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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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도 분명 이 영화의 스텝인데... 구차한 과정을 거쳐 시사회를 봤다.
영화 제작과정 전반에 걸쳐 성에 차지 않는 것 투성이었지만, 그래도 시나리오 작업부터 바쳐 온 시간이 얼만데... 최종편집을 거친 영화가 어떻게 나왔을지 나도 궁금했거든.
시나리오 작업할때 내가 머릿속에서 그렸던 그림의 50%만 나와도 성공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욕심이 너무 과했던가, 아님 여전히 한국영화판을 너무 순진하게 바라보고 있던가 둘중의 하나다.

2. 그나마 화면 때깔이라도 볼만한건, 인물들을 있어보이게 잡아낸건 순전히 감독과 촬영감독, 그리고 스텝들의 힘이다.
차라리 일당벌이 보조출연이 돈벌이엔 더 낫다는 영화판에서 '스텝'이란 이름으로 '종질'을 해야하는 '영화인'들 덕분에 이만한 '그림'이라도 나왔다.

3. 제작비가 130억? 정말?? 
    "에이~왜들이래~ 아마추어같이~"

4. 밀리터리 매니아 여러분들~ BOB랑 비교하지 마시길...
10부작 드라마인 BOB 한편 만들 돈도 안들어간 영화입니다.
장비와 복장의 고증... BOB나 퍼시픽을 기대하진 마세요.
고증을 안하거나 못한 것도 아니고 감독이 개념없는 것도 결코 아닙니다.
영화제작 현장과 그 과정에는 감독이나 저같은 '일개 군사자문 따위'의 힘은 보잘 것 없거든요.
'할건 다 하지만 그 노력들이 영화에는 거의 반영되지 않는다'가 정답입니다.

5. 영화속에 등장하는 71명의 학도병들과 수많은 인민군 연기자들의 노고는 아무리 칭찬해도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열심히 연기했지만 최종편집에서 수없이 잘려나간 학도병들과 인민군 조연및 단역 연기자 여러분들 고생했어요~

창우야, 병태야, 재선아, 광식아, 달영아, 풍천아, 남식아, 왕표야, 그리고 우리 766!
무슨놈의 영화촬영이 같이 쐬주 한잔 기울이기도 힘든지...
홍대서 함 뭉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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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려한 휴가의 OST중 임을 위한 행진곡 연주곡을 반주 삼아 노래를 부르고 
80년 당시의 기록사진들을 이용해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봤습니다. 
노래를 잘 불러서가 아니라 5월 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가슴으로 부른 노래이니 
그 감성만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중간에 삽입된 시는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의 원작인 백기완 선생님의 시집중 
'묏비나리'라는 시의 일부입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원래 5.18당시 시민군이었던 윤상원씨의 사망후 이뤄진 영혼결혼식때 백기완 선생님이 바친 시 '묏비나리'가 원작으로, 이후 이 시에서 발췌한 가사에 곡을 붙여 80~90년대 대학가와 집회현장에서 널리 불리게 된 곡입니다. 
정부 주도의 이번 5.18행사때 이 노래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지랄맞은 뉴스.
오늘 밤새도록 불러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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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 Sculpting for Armors of Sparta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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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ang's 1/6 Scale Custom Head Sculpt. 
For Hot Toys 'Inglourious Basterds - Aldo Rain'.
Available on Mid Ma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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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ang's Very Original Full Custom Figure & Head Sculpt.
Three Different Type Full Set & Head Sculpt.
Full Set is Only 5 Each In The World!
All Cloth and Accessories is Custom Painted & Weathered!
It is a true Master Piece!
Shipping End Of May.2010.
Thank You.

Se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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