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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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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4.12.31
    작업대를 새로 꾸며보다. 8
  2. 2004.12.27
    iSpeaker for iPod U2 Special Custom(Part.2 9
  3. 2004.12.25
    iSpeaker for iPod U2 Special Custom(Part.1) 1
  4. 2004.12.21
    아자! iMac G5 20inch 도착!! 1
  5. 2004.12.08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3
  6. 2004.12.08
    지금으로 부터 10여년전... 8
  7. 2004.12.06
    모형제작중의 뒷모습 3
  8. 2004.12.04
    핏짜 맥?
명색이 모형을 만드는 일이 직업인데...
사실 그동안 변변한 제대로 된 작업공간 없이 그냥 일하던 책상에서 모형을 만들곤 했다.
물론 나름대로 작업대라 부르던 곳이 있기는 했지만, 사실상 쌓인 짐들에 의해 유명무실했고... 마침 사무실 이사를 한 김에 좀더 효율적으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기로 결심!



책상은 기존에 사용하던 일반 사무용 책상이지만, 벽면에 '스페이스 월'이라 불리는 MDF소재의 자재를 시공했다.
이건 얇은 홈이 파여 있어서 여기에 시스템의 옵션으로 나오는 각종 선반이나 걸쇠등을 끼워넣어 도구나 물건들을 수납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는 것.


인테리어 회사에 용역을 주면 쉽게 되는 일이지만, 돈이 없는 관계로 ToT 을지로에서 자재를 사고 공구집에서 장비를 빌려 직접 시공을 했다.(지난 몇주간 이 사무실 기본 칸막이 작업과 스페이스 월 시공으로 이제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 받아 일할 정도로 도가 터버렸다 흐흐~)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작업할때 눈의 피로도를 덜어 줄 삼파장 스탠드.
자바라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할때 쭈욱~ 뽑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제 멋진 모형을 만드는 일만 남았다 움핫핫~!!
AND
지난번 아이 스피커 개조에 이어 아이팟의 블랙 프로젝크를 위해 원래 가지고 있었던 griffin사의 휴대용 녹음기인 iTalk 역시 검정색으로 칠하기로 했다. 어차피 미리 좀 여유있게 사둔 스프레이가 좀 남아있었고, 디자인이 단순해서 의외로 색칠은 간단하다.

색칠을 하기 위해 고운 사포로 표면을 잘 갈아내고 검정색이 칠해질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마스킹 한다. 특히 이어폰 단자와 녹음을 해주는 마이크 구멍(왼쪽), 녹음중임을 알려주는 작은 LED창, 스피커를 마스킹 해야 한다.


검정색 스프레이를 칠한 상태.
먼저 몇차례에 걸쳐 얇게 칠을 해서 흰색 바탕색을 감춘 다음, 마지막 스프레이때에는 노즐을 표면 가까이(약 5~10센티정도) 가져가 휙~ 지나가며 한번에 칠해주어야 깔끔한 광택표면을 얻을 수 있다. 이상태로 두시간 이상을 건조시키고 마지막으로 광택 투명 스프레이로 한번 더 코팅한다.


마스크를 벗겨내면 깔끔한 검정색의 iTalk가 나온다.
뒷면의 그리핀사 로고는 미리 마스킹 해두었다.
마이크 아이콘 부분은 역시 아이팟과의 조화를 위해 빨간색으로.



iTalk를 장착해본 모습.
이번에 4세대 아이팟이 조금 얇아진 관계로 3세대 아이팟에 딱 맞춰 나온 iTalk는 조금 뚱뚱하지만, 큰 무리없이 잘 어울린다.


애초에 iPod U2를 위해 구상했던 시스템이 완성된 모습.
헤드폰은 원래 흰색 3세대 아이팟을 쓸때부터 뱅&올룹센의 A8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제짝을 만난 느낌이다. 검정색으로 컨셉컬러가 바뀌고 나니 작고 친근한 느낌의 아이팟이 마치 패셔너블한 고급 오디오 시스템 처럼 보인다.




iSpeaker에 아이팟의 액정이 비치며 만들어 내는 무지개색의 아름다움.


이제 다음엔 뭘하지?
AND
아이맥과 함께 한참전에 주문해 두었던 iPod U2 Special도 아이맥에 이어 도착했다.

3세대 흰색 아이팟을 떠나보내고 근 한달간 아이팟이 없는 상태로 지내다 보니 무지막지하게 썰렁했었는데, 그 무료함을 달래는 동시에 iPod U2를 기다리며 진행한 프로젝트가 있으니...

이름하여iSpeaker for iPod U2 Special Custom 두둥~!!

이게 바로 아이팟 전용으로 등장한 자랑스러운 국내 메이커의 제품인 [아이스피커]


아이팟의 컨셉에 따라 흰색으로 나왔고, 어댑터는 물론이고 건전지를 이용해 포터블 스피커로 사용할 수도 있으며, Dock처럼 충전 기능을 제공하므로 이걸 사면 Dock이 필요없다.

뿐만 아니라 2세대, 3/4세대 아이팟, 아이팟 미니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찰탁형 마운트 어댑터까지 포함되어 있는 초호화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Dock을 사는 가격에 3만원 가량만 더 보태면 살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녀석이 U2버전과는 어울리지 않는 흰색이란 말이지!



그래서...

지난번 블랙큐브 프로젝트때와 마찬가지로 일을 저지른 것이 바로 이것!

iSpeaker for iPod U2 Special Custom


아이스피커를 완전 분해하고 전체를 사포질 한뒤 새로 색을 칠했다.
U2버전과 완벽하게 매치되는 컬러배색을 고민하느라 한참 고민했다.


버튼 역시 하나하나 분리해서 U2 아이팟의 가운데 클릭버튼 처럼 보이도록 검정색으로 색칠.
가운데의 무지개색 애플로고는 구형 베이지 파워맥에 붙어 있던 것을 떼어다 붙인 것.



뒷면의 모습.
서브우퍼가 듬직하게 자리잡고 있다.
U2 멤버 네명의 사인이 각인된 뒷모습은 U2 스페셜의 상징!


색칠은 사용하다가 벗겨지는 일이 없도록 표면을 곱게 사포질 한뒤 자동차용 페인트 스프레이를 이용해 색칠했다.
정작 색칠보다는 원래 분해가 안되게 접착제로 단단하게 붙어있는 스피커를 분해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


*iSpeaker for iPod U2 Special Custom(Part.2)가 곧 이어집니다^
AND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맥 G5 20인치가 드디어 품에 들어왔다.
순백의 색상도 멋지지만 무엇보다 시원하고 밝은 화면이 아주 마음에 든다.
더군다나 새로운 G5프로세서를 탑재한 막강한 성능까지...

구입하자 마자 무선환경을 위해 에어포트 익스트림 카드와 D-Link사의 블루투스 어댑터를 달아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은 완벽한 무선화를 만들어 냈다. 움핫핫~!!

이놈을 사기위해 떠나보낸 파워북 15인치의 몫까지 일 열심히 해주라!

(로딩이 끝나면 정지버튼 II 을 누른뒤 360도 방향을 바꿔 보실 수 있습니다)
AND
예전 사진을 정리하다가 오랜만에 다시 보는 모터싸이클 선수시절...

중학교때 모터싸이클에 빠져 고등학교때 주니어 클래스 선수로 잠시 활동했었다.
나중엔 허리 부상으로 접기는 했지만, 그래도 제법 잘나가는 선수였는데^^;


어릴때라서 역시 몸매가 어린티가 난다.
이당시 허리 사이즈가 겨우 26인치였으니...


몸은 가늘었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해서 하체랑 팔은 나이에 비해 상당히 근육이 많이 붙은 편이었다.
사실 그때 만든 몸이 거의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니까...
가벼워서 그런지 점프에 유난히 강했었다.


고등학교때 통학을 모터싸이클로 했는데, 학교 뒤에 있는 야산이 내 훈련장.
학교 끝나면 이렇게 산을 헤집고 다녔었다.
AND
정확히는 12년 전인가보다.
대전 엑스포가 열린 해니까.
이때만 해도 대학생이던 파릇파릇하던 시절 ㅋㅋㅋ

이 늠름한 용으 그려진 커다란 대북을 보면서 세상을 다 안을 듯이 팔을 벌린 이 사진 한장이 오늘 내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 보게 만든다.

어이~자네,
아직 그때만큼 패기만만 한가?
AND
어찌어찌하다 보니 직업적으로 모형을 만든지도 벌써 15년이다.
그간 수백점의 모형작품을 만들었고, 그만큼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정작 모형을 만드는 중의 내 모습이 과연 어떠한지를 볼 기회는 거의 없었다.
특히나 의도된 연출사진이나 영상이 아닌 다른 사람의 시각에 의한 내 모습은 더더욱...

지난 9월의 유로밀리테어 출전을 위해 작품을 만들고 있던 때,
옆자리의 홍박사가 카메라에 배터리가 남아있고 정상 작동을 하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아무생각없이 찍었다는 사진.

모형을 만들때의 내모습이 이렇다는 것을 처음 알았기에... 왠지 낯설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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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을 둘러보다보니 이런 것도 있더군요.
핏짜박스인데 안쪽에 완충쿠션을 달아서 만든 파워북 가방입니다^^
쓰다가 구겨지면(?) 버리고 새로 사야 하는 걸까요?

13파운드이니까 약 25,000원 가량이군요.
이걸 싸다고 해야 하나 비싸다고 해야하나?



근데 이거 누가 다 먹은 핏짜인줄 알고 버려버리면 어쩌죠?


보다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방문해 보세요^^
http://www.humanbeans.net/powerpizza/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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