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자신의 사진들 중에서도 유독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을 것이다.
이 사진은 그런 내 사진들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중의 하나로, 2001년 여름에 [지옥의 전장 베트남 전쟁]을 집필하며 화보촬영을 하던 당시의 사진이다.
얼굴이 실물보다 잘 생기게 나오지도 않았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많은 주변 사람들이 '너 같지 않다'는 말을 할 정도로 내 내면의 다른 모습이 나온 사진.
사진에 멋있게, 잘 생기게 나오기위해 촬영한 것이 아니라 베트남전 당시 병사들의 입장에서, 찌는 듯한 폭염과 끈적거리는 습기, 메콩강의 누런 흙탕물과 에이전트 오렌지 냄새가 나는 정글을 떠올리며 카메라를 바라다보니 이런 사진이 나왔다.
어딘가 모르게 불안하고 신경질적이며 독기가 뿜어져 나오는 이 사진이 좋은 이유는 사진의 눈빛이 바로 기록사진에서 보던 병사들의 눈빛을 닮았기 때문이다.
수류탄을 투척하는 이 사진은 덤.
전투중을 연출한 사진으로 개인적으로 진짜 60년대에 찍은 것 같은 '배달의 기수'삘이 제대로 나는 사진.

이 사진은 그런 내 사진들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중의 하나로, 2001년 여름에 [지옥의 전장 베트남 전쟁]을 집필하며 화보촬영을 하던 당시의 사진이다.
얼굴이 실물보다 잘 생기게 나오지도 않았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많은 주변 사람들이 '너 같지 않다'는 말을 할 정도로 내 내면의 다른 모습이 나온 사진.
사진에 멋있게, 잘 생기게 나오기위해 촬영한 것이 아니라 베트남전 당시 병사들의 입장에서, 찌는 듯한 폭염과 끈적거리는 습기, 메콩강의 누런 흙탕물과 에이전트 오렌지 냄새가 나는 정글을 떠올리며 카메라를 바라다보니 이런 사진이 나왔다.
어딘가 모르게 불안하고 신경질적이며 독기가 뿜어져 나오는 이 사진이 좋은 이유는 사진의 눈빛이 바로 기록사진에서 보던 병사들의 눈빛을 닮았기 때문이다.
수류탄을 투척하는 이 사진은 덤.
전투중을 연출한 사진으로 개인적으로 진짜 60년대에 찍은 것 같은 '배달의 기수'삘이 제대로 나는 사진.


장장 석달간 끌어 온 커스텀 바이크 프로젝트도 이제 슬슬 결실을 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제작후 완전분해한뒤 프레임 색칠을 하는 것 까지 모두 끝나고 이제 완성을 향한 재조립과 마무리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아마 다음주면 완성된 랩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프레임 색칠후 엔진을 올린 모습입니다. 엔진의 크롬 코팅부분을 모두 사포로 벗겨내 무광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번쩍거리는 크롬도금은 너무 유치해 보여서 말이죠.
연료탱크를 비롯한 금속으로 제작한 부분은 모두 제가 직접 텍스츄어 작업을 했습니다. 처음 이 바이크를 제작하기 시작했을때부터 염두에 두고 있던 느낌이 있었는데, 금속 표면을 토치로 달궈 변색시킨후 부분적으로 갈아내는 작업을 통해 금속 특유의 질감과 생체적인 이미지를 함께 얻고자 했습니다. 마치 등푸른 고등어나 갑각류의 껍질을 연상시키지 않나요?
프레임 보강 용접과 색칠과정에서 혹시나 있었을지도 모를 휨이나 수축등을 확인하기 위해 주요부품 몇개를 결합해 봅니다. 아니나 다를까 뒷바퀴 프레임쪽에 문제가 있어서 바로 잡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제 수일동안 배선과의 싸움입니다. 맷블랙 직원이 태형군이 수고해 주고 있는데, 워낙에 꼼꼼한 성격의 소유자라 별 걱정은 안됩니다^^
프레임 색칠후 엔진을 올린 모습입니다. 엔진의 크롬 코팅부분을 모두 사포로 벗겨내 무광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번쩍거리는 크롬도금은 너무 유치해 보여서 말이죠.
연료탱크를 비롯한 금속으로 제작한 부분은 모두 제가 직접 텍스츄어 작업을 했습니다. 처음 이 바이크를 제작하기 시작했을때부터 염두에 두고 있던 느낌이 있었는데, 금속 표면을 토치로 달궈 변색시킨후 부분적으로 갈아내는 작업을 통해 금속 특유의 질감과 생체적인 이미지를 함께 얻고자 했습니다. 마치 등푸른 고등어나 갑각류의 껍질을 연상시키지 않나요?
프레임 보강 용접과 색칠과정에서 혹시나 있었을지도 모를 휨이나 수축등을 확인하기 위해 주요부품 몇개를 결합해 봅니다. 아니나 다를까 뒷바퀴 프레임쪽에 문제가 있어서 바로 잡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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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 응원전 뮤직 비디오 2탄은 월드컵 기간동안 아마도 가장 많이 듣게 될 응원가인 Buzz의 Reds Go Together입니다. 전편과는 달리 붉은악마들이 축제를 즐기는 즐거운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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