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One More Thing 이벤트및 10회째 방송 특집!)
애플의 이벤트를 현장중계하는 듯한 형식으로 장장 1시간 20분짜리 방송을 진행합니다.
그대로 들으셔도 좋지만 아래 링크를 눌러 이번 One More Thing 이벤트 동영상을 함께 틀어 놓고 청취하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http://www.apple.com/quicktime/qtv/specialeventoct05/
[ podcast http://www.e-hobbist.com/photo/serangcast/serangcast10.mp3 ]

방송참여는 답글이나 이메일 serang@e-hobbist.com 으로 보내주시고,
mp3나 aiff, mov등의 포멧으로 사연을 녹음한 음성 파일을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세랑캐스트 청취방법 안내
매킨토시용 퀵타임7 다운로드 하기
윈도우스용 퀵타임6.5 다운로드 하기
아이팟 비디오를 발표하는 스티브 잡스와 TV용 광고 화면.
Photo Booth를 시연하는 도중의 지름신으로써의 정체가 밝혀진 스티브 잡스!

애플의 이벤트를 현장중계하는 듯한 형식으로 장장 1시간 20분짜리 방송을 진행합니다.
그대로 들으셔도 좋지만 아래 링크를 눌러 이번 One More Thing 이벤트 동영상을 함께 틀어 놓고 청취하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http://www.apple.com/quicktime/qtv/specialeventoct05/
[ podcast http://www.e-hobbist.com/photo/serangcast/serangcast10.mp3 ]

방송참여는 답글이나 이메일 serang@e-hobbist.com 으로 보내주시고,
mp3나 aiff, mov등의 포멧으로 사연을 녹음한 음성 파일을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세랑캐스트 청취방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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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비디오를 발표하는 스티브 잡스와 TV용 광고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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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ooth를 시연하는 도중의 지름신으로써의 정체가 밝혀진 스티브 잡스!


애플의 One More Thing 이벤트가 조금전 끝이 났습니다.
아이팟은 예상치에 가까운 물건이, 아이튠스는 의외의 혁신을, 뉴 아이맥은 아예 개념의 전환으로 환골탈태를 했군요.
(바뀐 애플의 메인 페이지)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봅니다.
1. New iMac은 기본적인 형태는 그대로지만 외형상 더욱 얇아지고 베젤 윗쪽에 iChat용 아이사이트가 내장이 되어 있으며, 우측에 리모콘을 탑재하고 원래 세로로 줄지어 있던 뒷쪽의 포트들이 가로로 바뀌었습니다.(개인적으로 아이맥을 사용하며 무지 바라던 부분입니다 흑흑~)
(앞쪽 베젤의 위에 아이챗 화상채팅용 아이사이트가 고정으로 부착)
(세로로 배치되어 있던 포트가 모두 가로로 정렬. 모뎀포트 없어짐)
아울러 Photo Booth라는 직관적인 사진편집 프로그램이 번들되며, Front Row라는 일종의 미디어 센터 프로그램과 Bluetooth 방식의 리모콘을 제공해 음악감상, 사진, 영화감상등을 소파에 편히 기대어 콘트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모콘의 형태는 아이팟 셔플과 비슷합니다.
2. iTunes 6도 발표되었는데, 아이튠스5가 나온지 얼마되지않아 바로 업그레이드입니다. 현재 약3000개 이상의 뮤직비디오와 픽사의 짧은 단편 애니메이션, 디즈니의 컨텐츠, LOST같은 인기 드라마, TV쇼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아직 한국에서는 이용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3. iPod video는 2.5-inch 액정에 320 x 240 해상도, MPEG-4와 애플 퀵타임7의 H264포맷 동영상을 지원합니다. 기존에 비해 30%나 더 얇아졌고 1~2세대 아이팟 처럼 각이 진 스타일이며, 뒷쪽은 유려한 곡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흰색외에도 검정색 버전이 있으며, 20GB, 60GB 각각 $299, $399입니다.
기존에 가진 동영상(퀵타임에서 재생및 편집이 가능한 MOV, AVI, MPEG, DIVX파일)이 있다면 애플 퀵타임 프로에서 H264나 MP4로 변환해 아이튠스에 넣으면 아이팟에 자동동기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울러 새로 만들어진 유니버셜 DOCK은 앞부분에 리모콘의 신호를 수신하는 센서부가 내장되어 있고 스테레오 음성은 물론이고 동영상을 TV로 내보낼 수 있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예상한 부분들이 너무나 잘 맞아들어서 오히려 더 충격적인 행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많은 애플 매니아들이 바라던 바로 '그것들' <---- '그것'이 아닌 '그것들'을 모두 공개해 버렸습니다.
이번 행사의 뚜껑이 열리고 나니 지난번 키노트때 인텔맥을 발표하던 스티브 잡스가 연설의 끝에 "우리에게는 아직 발표하지 않은 뛰어난 신제품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라고 했던 말이 기억나는군요.
아마도 그것들이 바로 마이티 마우스 > 아이팟 나노 > 뉴 아이맥 > 아이팟 비디오로 밝혀졌습니다.
자, 이제 다음은 뭘까요?
아이팟은 예상치에 가까운 물건이, 아이튠스는 의외의 혁신을, 뉴 아이맥은 아예 개념의 전환으로 환골탈태를 했군요.

(바뀐 애플의 메인 페이지)
하나씩 차근차근 살펴봅니다.
1. New iMac은 기본적인 형태는 그대로지만 외형상 더욱 얇아지고 베젤 윗쪽에 iChat용 아이사이트가 내장이 되어 있으며, 우측에 리모콘을 탑재하고 원래 세로로 줄지어 있던 뒷쪽의 포트들이 가로로 바뀌었습니다.(개인적으로 아이맥을 사용하며 무지 바라던 부분입니다 흑흑~)

(앞쪽 베젤의 위에 아이챗 화상채팅용 아이사이트가 고정으로 부착)

(세로로 배치되어 있던 포트가 모두 가로로 정렬. 모뎀포트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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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Photo Booth라는 직관적인 사진편집 프로그램이 번들되며, Front Row라는 일종의 미디어 센터 프로그램과 Bluetooth 방식의 리모콘을 제공해 음악감상, 사진, 영화감상등을 소파에 편히 기대어 콘트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리모콘의 형태는 아이팟 셔플과 비슷합니다.

3. iPod video는 2.5-inch 액정에 320 x 240 해상도, MPEG-4와 애플 퀵타임7의 H264포맷 동영상을 지원합니다. 기존에 비해 30%나 더 얇아졌고 1~2세대 아이팟 처럼 각이 진 스타일이며, 뒷쪽은 유려한 곡선으로 되어 있습니다.
흰색외에도 검정색 버전이 있으며, 20GB, 60GB 각각 $299, $399입니다.

기존에 가진 동영상(퀵타임에서 재생및 편집이 가능한 MOV, AVI, MPEG, DIVX파일)이 있다면 애플 퀵타임 프로에서 H264나 MP4로 변환해 아이튠스에 넣으면 아이팟에 자동동기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울러 새로 만들어진 유니버셜 DOCK은 앞부분에 리모콘의 신호를 수신하는 센서부가 내장되어 있고 스테레오 음성은 물론이고 동영상을 TV로 내보낼 수 있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예상한 부분들이 너무나 잘 맞아들어서 오히려 더 충격적인 행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많은 애플 매니아들이 바라던 바로 '그것들' <---- '그것'이 아닌 '그것들'을 모두 공개해 버렸습니다.
이번 행사의 뚜껑이 열리고 나니 지난번 키노트때 인텔맥을 발표하던 스티브 잡스가 연설의 끝에 "우리에게는 아직 발표하지 않은 뛰어난 신제품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라고 했던 말이 기억나는군요.
아마도 그것들이 바로 마이티 마우스 > 아이팟 나노 > 뉴 아이맥 > 아이팟 비디오로 밝혀졌습니다.
자, 이제 다음은 뭘까요?


전장 263 m, 배수량 72800t 최고속도 51 km/h의 '세계 최대, 최강의 전함'.
구 일본제국의 군국주의 상징과도 같은 전함이자 '불침의 전함'으로 등장했지만, 변변한 전과도 없이 연합군에 의해 무차별 공격을 받고 두동강이 난채 바다에 침몰한 허무하게 침몰하고 만 벗꽃같은 최후를 맞은 전함.
그 비운의 전함에 대한 일본인들의 애정은 대단해서 한때 국내에도 방영된 적이 있는 '우주전함 V호(또는 파동호: 원제는 우주전함 야마토)'라는 제목으로 애니메이션까지 만들어진 전함.
바로 그 야마토가 오는 12월 17일, 일본에서 <사나이들의 야마토>라는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된다.

사나이들의 야마토 공식 사이트에 방문하면 이 영화의 정체가 다소 수상하게 느껴진다.
표면적으로는 독일 U보트의 활약과 그 승무원들의 애환을 그린 [특전 U보트]와 같은 류의 영화를 만든다고 하고 있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카키카제 특공대와 야마토의 최후를 통해 일본 제국 시절을 변명하고자 하는 듯한 뉘앙스가 엿보인다.

2004년부터 1년 동안, 약 6억엔(60억!)을 들여 조선소 도크에 야마토의 선수에서부터 함교까지를 재현한 전장 190 m의 세트와 방대한 양의 CG, 디지털 합성 작업등을 거쳐 이달말경 완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만일 이 영화가 야마토라는 일본제국의 무모함과 그 광풍에 휘말리고 내몰린 젊은이들의 삶을 제대로 그려낸다면 이 영화는 [특전 U보트]를 능가하는 걸작이 될 수 있겠지만, 왠지 지난 1년전부터 일본의 지인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로 봐서는 아무래도 걸작의 반열에 들어갈 행보를 보이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군국주의등의 정치적인 면을 배제하고 보면 더없이 멋지고 뛰어난 전함이었던 야마토이지만, 이 배의 선수장식인 황금빛 벗꽃문양처럼 일본의 군국주의는 여전히 번득이고 있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