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안있으면 한국전쟁 발발일인 6.25가 돌아온다.
예전에는 각종 반공교육 영향으로 6.25는 글짓기랑 반공 포스터를 그리는 날이었지만, 요즘은 그저 TV에서 전쟁영화 해주는 날 정도로 생각되고 있는 것같다.
우리땅에서 일어난 일인데 의외로 그 자취들이 잘 남아있지 않은 것이 아쉽다.
전국에 수없이 많은 반공기념관이나 한국전쟁 관련 전시관들이 있지만 전시된 유물들의 내용이나 수준은 극히 빈약한 것이 사실이다.
생각이 난 김에 모아놓은 몇가지 한국전쟁 관련 수집품들중 각종 기장류들.
한국군의 계급장들과 병과마크, 부대마크와 모표등이다.
이중 대부분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소품제작에 활용되거나 직접 출연했던 녀석들이 많다.
요건 한국전쟁과는 관련이 별로 없지만 아끼는 부대마크및 각종 기장들.
개인적으로는 기계가 아닌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진 뷸리온(bullion)방식의 패치(위 사진에서 모표나 미8군 부대마크, 아래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패치들이 이 방식으로 제작된 것)들을 참 좋아 한다.

예전에는 각종 반공교육 영향으로 6.25는 글짓기랑 반공 포스터를 그리는 날이었지만, 요즘은 그저 TV에서 전쟁영화 해주는 날 정도로 생각되고 있는 것같다.
우리땅에서 일어난 일인데 의외로 그 자취들이 잘 남아있지 않은 것이 아쉽다.
전국에 수없이 많은 반공기념관이나 한국전쟁 관련 전시관들이 있지만 전시된 유물들의 내용이나 수준은 극히 빈약한 것이 사실이다.
생각이 난 김에 모아놓은 몇가지 한국전쟁 관련 수집품들중 각종 기장류들.
한국군의 계급장들과 병과마크, 부대마크와 모표등이다.
이중 대부분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소품제작에 활용되거나 직접 출연했던 녀석들이 많다.
요건 한국전쟁과는 관련이 별로 없지만 아끼는 부대마크및 각종 기장들.
개인적으로는 기계가 아닌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진 뷸리온(bullion)방식의 패치(위 사진에서 모표나 미8군 부대마크, 아래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패치들이 이 방식으로 제작된 것)들을 참 좋아 한다.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형 만들던 가락과 예전에 모터싸이클 선수시절의 기억만으로 무작정 달려들어 만들었던 내 애마가 이제 삼년이 다 되었다.
내 손길을 거친지 삼년이란 이야기지, 실제 나이는 이제 15살이 넘은 1990년식.
재탄생 했을대는 깨끗했지만, 그 사이에 이런저런 차들에게 무수히 들이 받힌 탓에 여기 저기 영광의 상처가 많이 생겨 버렸다.
(왜 그렇게들 와서 들이 받는지 원~ 물론 내차가 가벼운 흠집이 나거나 살짝 찌그러진 것에 비해 사고를 낸 차는 처참하게 부서졌지만...)
조만간 이녀석의 2차 수술에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나마 자동차로써는 이제 황혼기에 접에든 이 녀석이 아직까지는 큰 고장없이 잘 달려주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이다.
(인건님이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내 손길을 거친지 삼년이란 이야기지, 실제 나이는 이제 15살이 넘은 1990년식.
재탄생 했을대는 깨끗했지만, 그 사이에 이런저런 차들에게 무수히 들이 받힌 탓에 여기 저기 영광의 상처가 많이 생겨 버렸다.
(왜 그렇게들 와서 들이 받는지 원~ 물론 내차가 가벼운 흠집이 나거나 살짝 찌그러진 것에 비해 사고를 낸 차는 처참하게 부서졌지만...)
조만간 이녀석의 2차 수술에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나마 자동차로써는 이제 황혼기에 접에든 이 녀석이 아직까지는 큰 고장없이 잘 달려주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이다.

(인건님이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탱크, 비행기, 로보트, 인형등 장르를 굳이 가리지 않고 모형을 만드는 편이지만, 역시 일로 만드는 것과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는 것은 차이가 있는 법.
예전부터 나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만들고 싶은 모형은 우리 전통과 역사를 소재로 한 인형과 디오라마 작품이다.
그래서 과거 취미가 시절에는 [역사인물기행]이라던가 [비천]같은 코너를 연재하곤 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인형 분야는 인기가 많지 않아 연재를 오래 끌고 갈 수는 없었다.
최근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덕에 우리 전통 무사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 새롭게 연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때문에 그동안 모은 자료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일본에 취재까지 다녀왔는데, 요즘 이 [조선전역해전도]를 구석구석 살펴보고 있다.
이 그림을 만나기 전부터 가장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이 1/35스케일로 판옥선의 해전을 디오라마로 재현하는 것이었는데, 문제는 그 엄청난 작업양보다는 1/35스케일로 재현할 경우 판옥선의 크기가 무려 93Cm나 된다는 것.
거기에 일본의 세키부네 한척 정도가 들어가면 디오라마는 웬만한 책상보다 더 큰 베이스가 필요해 진다.
그대로 진행할 것인가, 아니면 부분을 재현하는 방법으로 방향을 틀 것인가... 고민중이다
예전부터 나의 가장 큰 관심사이자 만들고 싶은 모형은 우리 전통과 역사를 소재로 한 인형과 디오라마 작품이다.
그래서 과거 취미가 시절에는 [역사인물기행]이라던가 [비천]같은 코너를 연재하곤 했는데,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인형 분야는 인기가 많지 않아 연재를 오래 끌고 갈 수는 없었다.

최근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덕에 우리 전통 무사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 새롭게 연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때문에 그동안 모은 자료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일본에 취재까지 다녀왔는데, 요즘 이 [조선전역해전도]를 구석구석 살펴보고 있다.
이 그림을 만나기 전부터 가장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것이 1/35스케일로 판옥선의 해전을 디오라마로 재현하는 것이었는데, 문제는 그 엄청난 작업양보다는 1/35스케일로 재현할 경우 판옥선의 크기가 무려 93Cm나 된다는 것.
거기에 일본의 세키부네 한척 정도가 들어가면 디오라마는 웬만한 책상보다 더 큰 베이스가 필요해 진다.
그대로 진행할 것인가, 아니면 부분을 재현하는 방법으로 방향을 틀 것인가... 고민중이다